[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12월 10일까지 비대면회의로 진행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와 글로벌경쟁포럼에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디지털 광고시장', '디지털 시장의 경쟁' 등 디지털·플랫폼 관련 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글로벌경쟁포럼에서는 '기업결합에서의 경제분석', '경쟁당국의 시장조사 활용방안' 등에 대해 각국의 경험과 의견을 교환한다.
김형배 상임위원을 수석대표로 하는 공정위 대표단은 디지털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집행·제도개선 경험을 널리알릴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핌 DB] 2020.1.14 onjunge02@newspim.com |
대표단은 온라인 플랫폼의 지배력남용행위에 관한 집행사례를 소개하고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등 최근 추진 중인 법·제도 개선 노력에 대해서도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경쟁정책 운용방안을 해외 경쟁당국들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OECD 정기회의 참석을 통해 디지털·플랫폼 분야 등에 관한 해외 경쟁정책·법집행 동향을 파악해 우리의 제도개선과 법집행 활동에 참고할 것"이라며 "국제 경쟁법 집행동향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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