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0%대였지만 농산물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고 집세도 2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0으로 1년 전에 비해 0.6%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9월 1%를 넘었지만 10월부터 다시 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농산물이 13.2%, 축산물이 9.9% 뛰며 전체 물가상승률을 이끌었습니다.
전세와 월세를 포함한 집세는 0.6% 올라 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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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2/02 12: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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